신인 걸그룹 파나틱스는 채린, 지아이, 도아, 도이, 시카, 윤혜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이날 도아는 "무언가에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을 뜻하는 단어 '파나틱'(fanatic)에서 영감을 받아 팀명을 '파나틱스'로 정했다"며 "많은 분이 저희만의 '파나틱'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파나틱스]
[사진/파나틱스]

도아는 지난해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웹드라마에도 출연했었다. 2016년 '프로듀스101' 시즌1에 도전했었던 채린은 "그때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 기대하셔도 좋다"고 했다.

파나틱스는 데뷔 앨범이자 첫 미니앨범 '더 식스'(THE SIX)로 팀의 출발을 알린다. 이들은 6인조로 첫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더 식스'로 정했다.

타이틀곡 '선데이'(SUNDAY)는 매일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상상을 주제로 한 시원한 분위기의 트로피컬 장르의 곡이다.

이밖에 앨범에는 파나틱스가 전하는 긍정 메시지가 가득한 '지금 이 순간을', 사랑에 당당한 여성상을 그린 '팔로우 미'(FOLLOW ME), 플레이버 유닛곡으로 선보인 바 있는 '밀크 세이크'(MILK SHAKE) 중국어 버전 등이 수록됐다.

첫 인사를 알린 파나틱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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