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이연선]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최근 오존층이 심하게 파괴되면서 많은 양의 자외선이 지구에 도달해 사람들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여름철 더욱 강해지는 자외선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피부노화의 주범이 된다. 자외선의 종류와 자외선 차단제 용어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자외선 종류>
■ 자외선UVA
→ 생활자외선이라 불리며 광범위하게 지표면에 도달
→ 오존층, 구름, 유리, 옷 등을 뚫고 피부에 영향을 미침
→ 피부를 검게 그을리게 함
→ 피부노화의 주범
→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주름 유발

■ 자외선UVB
→ 자외선UVA보다 파장이 강함
→ 일사량이 많을 때 더욱 강해짐
→ 7~8월에 제일 많이 노출
→ 피부 화상, 안구 파괴 등의 질환 유발

■ 자외선UVC
→ 파장이 짧고 강함
→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
→ 백내장, 피부암 유발
→ 최근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구에 도달

<자외선 차단제 용어>
■ PA (Protection Grade of UVA)
→ 색소침착량을 기준으로 자외선 UVA차단 지수 의미
→ +는 차단 정도를 의미
→ +개수가 하나씩 많아지면 차단효과 2배씩 상승

■ SPF (Sun Protection Factor)
→ SPF1은 15분간 자외선UVB 차단해준다는 의미
→ 1~50까지 숫자로 표기
→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 상승
→ 일반적으로 SPF 20~30의 경우 3~4시간 자외선 차단 가능

<자외선 차단제 종류>
■ 선크림 (Sun Cream)
→ 크림 타입이라 흡수력이 탁월
→ 넓은 부위에 바를 수 있어 몸 전체에 사용이 가능
→ 백탁 현상이 생길 수 있음
→ 양 조절이 다소 어려움

■ 선스틱 (Sun Stick)
→ 휴대성이 높아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간편
→ 차단 효과가 뛰어남
→ 넓은 부위에 바르기 어려움
→ 여름철 유분이 비교적 덜 생기게 함

■ 선쿠션 (Sun Cushion)
→ 파우더 타입 선쿠션은 덧발라 사용하기에 편리
→ 얼굴의 유분기 조절
→ 피부톤을 보정해주기도 함
→ 다른 메이크업 제품들과 함께 사용하기 좋음

■ 선스프레이 (Sun Spray)
→ 몸 전체 간편하게 사용 가능
→ 원하는 부위에 쉽게 분사
→ 꼼꼼하게 바르기 어려움
→ 닦아내기 편함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특히 PA와 SPF 지수의 의미를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들은 그만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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