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왜 엄마 괴롭혀" 어머니 내연남 살해한 딸 징역 10년→13년 – 대전광역시

어머니의 내연남을 살해한 딸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연합뉴스 제공)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어머니의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살인 혐의) 재판에 넘겨진 A(21)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과 어머니를 때리는 피해자와 싸우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만큼 살해의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결과가 참혹할 뿐만 아니라 피고인은 유가족으로부터 어떠한 용서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고인은 이번 범행이 어머니 때문이라며 책임을 주변에 돌리고 있다"며 "원심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검사 항소는 이유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어린 피고인에게 중한 형을 선고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장기간 수형생활을 하더라도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나이인 만큼 성실히 수형생활을 마무리해 다시는 법정에 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7시 5분께 충남 보령시 어머니의 내연남인 피해자 집에서 어머니를 괴롭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가슴 부위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 수영 강습받던 50대 여성 의식 잃은 채 발견…경찰 수사 – 부산광역시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연합뉴스 제공)

부산 한 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부산진구 적십자회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A(52) 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수강생이 발견했다.

A 씨는 물 밖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A 씨는 지난달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수영장 측을 상대로 과실 여부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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