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1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9∼15일 독립기념관서 열려 – 대전광역시

오는 9일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 전국 축제가 개막된다.(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도, 천안시와 공동으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연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국가 상징인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기 위해 '무궁화, 하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국에서 출품한 1천1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를 선보이며, 올해 '무궁화 중의 무궁화'로 선발된 아름다운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고 포토존, 캐리커처 그리기, 무궁화 관련 사료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 '웃음이 평화다' 2019 양구 배꼽축제 내달 2일 개막 – 강원 양구군

내달 2일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열린다.(연합뉴스 제공)

강원 양구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내달 2일 막을 올린다.

'세상에 없던 즐거움! 웃음이 평화다! YOU MUST COME 배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주말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키즈 페스티벌과 어린이마을 체험, 양구 하와이(워터파크), 어린이도서관 등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행사를 대폭 늘렸다.

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는 키즈 페스티벌에서는 동화 구연 공연과 마임, 연극, 마술, 서커스, 남북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래동화, 마임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양구 하와이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유아용 풀장, 물총 싸움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번 축제마다 인기를 끄는 배꼽 가요제는 '웃긴 자가 세상을 구한다'는 주제 아래 재미를 심사기준에 대폭 반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DMZ POP 콘서트, 31연대 부대개방행사, 양구 명품 수박 홍보관, 양구 백자 홍보관 등을 함께 운영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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