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31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러시아
러 시베리아·극동 지역, 대형 산불 한 달 이상 확산...주요 화재지역 비상사태 선포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극동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면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주요 부총리, 관계장관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대책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 발생으로 인해 10여 명 사상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께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의 카리문항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나 승무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다. 또 승무원과 작업자 10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콩고
콩고서 두 번째 에볼라 환자 확인...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커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최대 도시 고마에서 두 번째 에볼라 환자가 확인 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남성은 민주 콩고 북부 이투리주의 광업 지대에 있다가 이달 13일 고마에 왔으며 22일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필리핀
복권위원회 비리 의혹으로 로또 판매 중단시킨 두테르테, 4일 만에 판매 허용

31일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복권위원회에 비리 의혹이 있다며 로또를 포함한 모든 복권 판매를 중단시킨 지 4일 만에 로또 판매를 다시 허용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