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31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제2회 울산 단편영화제 8월 2∼3일 일산해수욕장서 개최 – 울산광역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가 열린다.(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는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제1회 울산 단편영화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영화제는 올해부터 단편영화제 취지를 명확히 살리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영화제에서는 '뉴미디어와 블루오션'을 주제로 전국 영화인들이 출품한 단편영화 578편 중 본선 작품으로 선정된 30여편을 상영하며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역사 100년'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특별상영작으로 영화제 홍보 대사인 김승수, 김정화가 주연을 맡은 정형석 감독의 '앙상블'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폐막식 후 열리는 특별상영회에서는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상영된다.

영화제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감독·배우와 함께 하는 영화 이야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2. 괴산서 50여개국 희귀 고추 소개하는 세계 고추 전시회 내달 열려 – 충북 괴산군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세계 고추 전시회가 다음달 29일부터 진행된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 고추 축제 기간인 다음 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세계 고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청양고추보다 매운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고추, 열매가 위로 맺히거나 눈물, 뱀 형상을 한 고추 등 세계 50여개국 100여 종의 희귀 고추를 선보인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화초 고추와 태극기, 한반도 모형으로 꾸민 관상용 고추도 전시한다.

화초 고추는 괴산군이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재배한 품종들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로 뽑힌 고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희귀 고추와 관상용 화초 고추를 전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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