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2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K-수거 챌린지' 참여, 다음 주자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지목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대출 의원의 지명을 받아 'K-수거 챌린지'에 참여한다"라고 밝히며 '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지목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황교안,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적이라고 생각하다니"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우리가 이겨야 할 상대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적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느냐"라며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손학규 대표, 전형적인 구태정치 하고 있어" 당 지도부 비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앞서 혁신과 자강, 화합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한 결의와 지금 손 대표의 당 운영은 전면 배치된다"라며 "손 대표가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라며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평화당
DJ 10주기 앞두고...민주평화당, DJ 정신 누가 계승하는 것이냐 '적통 경쟁' 벌어져

민주평화당이 제3지대 창당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중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누가 계승하는 것이냐를 둘러싼 '적통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내달 18일 DJ 10주기 추모행사를 계기로 당의 진로와 정체성을 둘러싼 세력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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