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27일 토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지난 3번의 선거서 한국당 패배는 당이 분열해서 진 것"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후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대전시당 당원교육 행사에서 "지난 2년간 3번의 선거에서 한국당이 패배한 것은 당이 분열해서 진 것"이라며 "내부총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당내 분란 상황에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포인트 안보 국회' 소집 "추경 처리 같이해야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 인천 서구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포인트 안보 국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한 데 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같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국방부, '해상 귀순루트' 공개...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해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6일 북한의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는 3급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해상 귀순루트'를 공개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기밀 누설의 책임을 물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조국, 내년 1월 부산서 총선 출마...당선되면 대선 후보 가능성 높아"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6일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1월 중 법무부 장관직을 던지고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당선되면 2년 후 대선이 있으니까 대선 후보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대단히 높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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