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키이라 나이틀리가 자신의 가슴 노출에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키이라 나이틀리가 지난 8월 진행한 상반신 누드 화보 촬영에 대해 "내 몸은 파파라치나 영화 포스터 사진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이유로 조작 됐다"면서 "가슴을 더 크게 만들거나 리터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상반신 누드 촬영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얼마 전 '인터뷰 매거진'을 통해 상반신 노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젖은 머리에 상의를 입지 않고 깊게 패인 바지와 레이스 장갑을 낀 흑백사진은 매우 사실적인 모습이었다.

▲인터뷰 매거진 9월호에 키이라나이틀리의 상반신 누드가 공개됐다.(출처/인터뷰매거진)

워낙 사생활 보호에 철저했던 이 배우의 이례적인 행보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다. 일반적인 여배우라면 누드 사진 촬영장의 안전이나 보안을 요구했겠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이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사진조작에 항의하는 뜻도 포함됐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무보정 상반신 누드가 실린 '인터뷰 매거진' 9월호에서는 상반신을 과감히 노출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키이라 나이틀리는 지난 1993년 TV영화 '로얄 셀레브래이션'으로 데뷔해'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러브 액츄얼리', '오만과 편견', 최근 '비긴어게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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