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24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매일 '인삼+맥주 파티'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10월 3일 팡파르 – 충북 증평군

충북 증평에서 인삼골축제가 10월 3일 개최된다.(연합뉴스 제공)

충북 증평을 대표하는 인삼골축제가 10월 3∼6일 증평읍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8회째인 이 축제는 충북도 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인삼 튀김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인삼골 인맥(인삼+맥주)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되며 수제 맥주 500㎖와 인삼 튀김 2뿌리가 5천원에 판매된다.

군인 가족의 날 등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증평인삼골 건강캠프도 펼쳐지며, 오후 5시까지 열렸던 '미루나무 숲' 무대 공연은 오후 9시까지 열린다.

기네스북에 최장 길이로 등재된 구이판(204m)에 홍삼 포크를 구워 시식하는 홍삼 포크 삼겹살대잔치도 펼쳐진다.

작년 축제에서는 1천kg의 홍삼 포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해 화제가 됐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종합안내소, 수유실, 물품보관소가 운영되고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펼쳐진다.

2. 다양한 체험이 있는 ‘삼길포항 우럭축제’ 오는 26∼28일 개최 – 충남 서산시

충남 서산 삼길포항 일대에서 우럭축제가 개최된다.(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 앞바다의 대표 수산물인 우럭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오는 26∼28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삼길포축제위원회(위원장 김승한)가 주최하는 이 축제에는 백지영, 알리, 진성 등 인기가수 공연, 수산물 시식회, 독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독살은 바닷가에 돌을 쌓거나 대나무 등을 엮어 만든 발을 설치하고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나간 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이다.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바로 독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잡은 물고기는 인근 횟집에서 회를 떠서 먹을 수도 있다.

김승한 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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