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가 내달 5일(월) ~7일(수), 12일(월)~13일(화)까지 총 5일간에 걸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문화데이터 창업 확산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문화데이터 창업교육(이하 본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일차(8/5)에는 문화데이터 활용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기업가정신, 유명강사의 문화 활용 특강이 이루어지며, 2일차(8/6)부터는 본격적인 창업교육으로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개발, 3일차(8/7)에는 빅데이터 활용 및 응용과정 교육, 4일차(8/12)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특화 기술분야인 증강/가상현실(AR·VR) 활용 및 응용과정 교육, 마지막으로 5일차에는 사업화 전략/투자유치 및 IR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5일차 교육 이후에는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교육생 대상 상품 증정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본 교육은 문화예술, 문화유산, 관광, 체육, 도서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및 예비창업자, 1인기업, 초기 창업기업 등 문화데이터 창업과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데이터 창업교육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작하여 충북·청주, 서울·판교 지역으로 확대 실시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인도네시아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최근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라 문화분야에서도 민간 활용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민간 산업자원으로서의 문화데이터에 대한 수요 및 창업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며“본 교육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민간으로의 새로운 창업기회 확대와 해외진출을 통한 수출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은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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