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23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이란
이란, 외무부 차관 대통령 특사로 마크롱에게 로하니 대통령 친서 전달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 특사로 오늘 프랑스를 찾는 아락치 차관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친서를 마크롱 에마뉘엘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필리핀
필리핀 두테르테, 마약-약탈 등 흉악범에 관한 사형제 부활 요청

23일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국회 국정연설에서 마약, 약탈과 관련한 흉악범에 대해 사형제를 부활시켜달라고 요청했다. 비센테 소토 상원의장은 "국민 대다수가 흉악범 사형을 원하고 의원들이 사형제 부활을 당연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최근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 있었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에 북한 측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마크롱, 유럽연합 8개국 난민 분담 재정착에 합의...이탈리아는 불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8개국이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들을 분담해 재정착시킨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지중해 연안국으로 난민들을 우선하여 떠맡아야 하는 이탈리아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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