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남지사, 미세먼지 대책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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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서울 소재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반기문 위원장을 만나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등 도내 미세먼지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책과 주변 국가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대통령 산하 기구이다. 양 지사는 반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충남에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몰려 있고 대기오염 배출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울릉도 저동항서 내달 5일부터 오징어축제

경북 울릉군 대표 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울릉읍 저동항에서 열린다. 축제는 풍어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해담길 걷기, 옛 울릉주민 사진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오징어와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토속음식 시식회에서는 섬마을 주민의 넉넉한 인심과 함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자음악 공연을 곁들인 피데기(반건조 오징어) 맥주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女배구 대표팀, 세르비아서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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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제공]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출항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4일 오후 전지훈련지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떠난다. 다음 달 2∼4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는 것이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E조에 편성돼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조 1위에 주는 올림픽 직행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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