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022년까지 '부산∼강릉' 전기철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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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2년까지 포항∼동해 철로 전체 구간이 전철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4일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총사업비 4천875억원을 투입해 2022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전철화 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kv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설치해 전기 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 사업을 말한다.

韓화물선, 해적 공격에 피습

싱가포르 해협 인근을 지나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해적 공격을 받아 선원이 폭행을 당하고 현금을 빼앗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께 말라카 싱가포르 해협 입구 100마일 해상을 지다던 한국 국적 화물선 씨케이블루벨호(4만4천132t)가 해적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일반 화물선은 보통 15노트 미만으로 항해하는데, 해적들이 20노트 이상 속도를 내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따라붙은 뒤 해적 7명이 배에 올라타 선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제천시, 5만원권 지역화폐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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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올해 하반기 발행할 지류형 지역화폐(모아) 상당액을 5만원권으로 발행한다. 제천시는 5만원권 지류형 '모아' 30억원어치를 긴급발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말 지류형 50억원, 모바일형 50억원 등 100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상반기에 선보인 5만원권(25억원어치)이 이달 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 지류형 모아 발행 시기를 앞당겼다. 시는 상반기에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등 3종의 모아를 3차례에 걸쳐 100억원어치를 발행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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