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주시, 청년 입사면접 정장 대여사업 호응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미취업 청년들에게 입사 면접 때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전주시의 '청년 꿈꿀 옷장'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3월부터 만 18∼34세의 청년구직자에게 취업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대여해주고 면접처에 맞게 맞춤형 코디까지 해줬다.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 수, 전문성 등을 갖춘 2곳의 전문매장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320회(중복 대여 가능)를 빌려줬다.

고양 대곡역서 역무원이 심폐소생술로 환자 살려

경기도 고양시 지하철 대곡역에서 여성 역무원이 갑자기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역내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긴급 연락을 받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소속 김경순(39) 역무팀장은 함께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과 승강장으로 달려갔다. 김 팀장은 즉시 A씨를 상대로 가슴 압박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매뉴얼대로 심장 충격을 시행했다. 약 6분 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전문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자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이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제일고·일신여고, 태백산기 핸드볼 남녀고등부 우승

(대한체육회TV 중계화면 캡처)
(대한체육회TV 중계화면 캡처)

전북제일고와 일신여고가 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전북제일고는 19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대전 대성고를 36-18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일신여고가 황지정보산업고를 34-23으로 제압하고 2016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되찾았다. 남고부 김준(전북제일고), 여고부 신현진(일신여고)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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