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세계인과 함께하는 보령머드축제 개막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진흙의 향연'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이벤트 보령머드축제가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렸다. 보령시는 이날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피서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 체험시설 개장식을 하고 제22회 보령머드축제 시작을 알렸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 체험'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대형 머드탕 체험, 머드 셀프 마사지, 머드 캐릭터 및 비누 만들기, 요트 체험, 갯벌 장애물 마라톤 대회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

현대자동차 노사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노조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라고 요구했으나 회사가 제출하지 않자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바꾸는 안을 회사에 요구했다.

양궁 이승윤, 프레올림픽 남자 개인전 우승

(대한양궁협회 제공)
프레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윤(오른쪽) (대한양궁협회 제공)

이승윤(서울시청)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벤트대회(프레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1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19 도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을 세트 승점 6-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팀전(전인아·김우진), 여자 개인전(안산)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1위를 차지하며 대회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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