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접속 오류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오류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지난 17일 밤부터 사진 업로드를 비롯해 사진이 잘 뜨지 않는 등 서버가 느려졌다.

인스타그램에서 올해에만 6번째 오류가 발생했다.(인스타그램 홈페이지)

공통적인 증상은 로그인 불가/뉴스피드 새로고침 불가/메세지 전송 불가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SNS를 이용해 "인스타그램 오류인가? 갑자기 잘 안 된다", "너무 느리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고, 트위터에는 해시태그 #instagram #instagramdown가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아직까지 접속 오류 원인과 사과 안내가 없는 상태이며, 지난 4일 오류 발생 시에도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뿐 정확한 오류에 대한 원인을 밝히지 않아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4일 이외에도 1월, 3월, 4월, 6월에 이어 발생된 오류로 이날까지 인스타그램은 올해 총 6번의 오류를 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렛폼으로 2010년 출시 이후 2012년 10억 달러에 페이스북이 인수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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