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17일 수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정미경, 세월호 댓글 "'세월호' 단어 들어가면 막말?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뜻"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제가 소개한 댓글은 결국 세월호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뜻이었다"라며 "세월호라는 단어만 들어가기만 하면 막말인가. 도대체 무슨 내용이 막말인가"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 국회선진화법 위반 "덮기엔 너무 엄중"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한국당이 당초 국회선진화법 위반에 대한 처벌의 엄중함을 간과한 것 같다"라며 "덮어두고 가기에 너무 엄중하다"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18일 靑 회동 "기대가 크지만 한일관계 해법 나올지 염려 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회동은 제가 당 대표가 된 이후 처음이자 14개월 만의 회동이라 기대가 크지만 한일관계에 대한 해법이 나와야 하는데 과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염려된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제3지대 신당 "튼튼한 경제정책으로 내년 총선서 1당 될 것"

17일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지대 신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누르고 1당이 될 수 있는 튼튼한 경제정책을 만들어 대안 정치세력으로 거듭나겠다"라며 "내년 총선에서는 1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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