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서태지의 평창동 집이 최초로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가수 서태지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태지는 유재석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를 직접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감격한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서태지의 집을 찾아갔다. 서태지의 집 내부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태지의 집은 넓게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넓은 마당이 인상적이다.

▲ 서태지가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평창동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출처/MBC)

서태지의 집에 들어선 박명수는 "생각보다 안 좋다"라고 농담을 하면서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후 박명수는 서태지의 집을 구경하면서 "내가 가본 집 중에서 제일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태지는 자신이 예능감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유재석, 박명수와 티격태격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태지가 끓인 라면이 먹고 싶다고 얘기하자 2층에서 듣고 있던 이은성이 "라면 끓여 드릴게요"라고 답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14.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2.5%에 비해 1.7%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KBS 2TV에서 방영된 '불후의 명곡'은 10.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9%를 기록했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