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필리핀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강지환은 지난 2014년 SNS에 게재된 사진이 퍼지면서 필리 원정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게시물은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잤다”(togh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 hwan Kang)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이 강지환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이 게재되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강지환 측은 '단순한 해프닝'이라 해명했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강지환 측은 “사진 속 여성은 필리핀 현지 가이드의 부인이며, 잠든 강지환에게 장난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여성도 “사진은 조작됐으며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계정을 삭제해 당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지난 9일 강지환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된 후 구속되면서 지난 '필리핀 사진'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닐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의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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