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16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남양주 전자부품 창고서 불…8개 동 태워 10억 피해 – 경기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의 한 전자부품 창고에서 불이나 10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5일 오후 10시 1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전자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창고 등 8개 동 1천497㎡와 LED기판 등 2만5천여 점의 부품을 태워 10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4대와 소방관 등 10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창고에 쌓아둔 제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 인천 자월도 해상서 한중카페리 기관실 화재 – 인천광역시

인천 자월도 해상서 한중카페리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해경 제공)

16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서쪽 1.4마일 해상을 지나던 1만2천300t급 카페리선 신욱금향호 기관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했다.

불은 선박 엔진 일부를 태웠으나 기관실 내부에 설치된 소화장치가 작동하면서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오전 6시 7분께 승객들을 3천t급 경비함으로 모두 옮겨 태우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송하고 있다.

신욱금향호는 승객 150명, 승무원 50명 등 200명과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전날 오후 11시 13분께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친황다오(秦皇島)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기관실 내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외부로 배출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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