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 신호를 알린 김정현이 그동안 치료에 전념했음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배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이후 섭식장애와 수면장애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섭식장애는 섭식(攝食) 혹은 식이(食餌) 행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정신장애로, 먹는 양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또는 폭식을 한 뒤 일부러 구토를 하거나 하제(설사가 나게 하는 약)를 오용하기도 하는 등의 이상증상이다.

식이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이상행동을 통틀어 일컫는 개념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흔히 Anorexia, 거식증), 신경성 폭식증(흔히 Bulimia, 폭식증)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요 증상으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1) 정상 체중의 최소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거부한다.
2) 저체중이어도 체중 증가나 살찌는 것에 대해 강한 공포를 보인다.
3) 자신의 체중이나 몸매에 대해 왜곡된 평가를 하면서 저체중의 심각성을 부정한다.

<신경성 폭식증>
1) 짧은 시간에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2) 먹는 것을 멈출 수 없거나 음식을 얼마나 먹을 것인지 통제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3) 스스로 구토를 유발하거나 하제, 이뇨제, 관장제 등의 약물을 남용한다. 반복된 구토로 식도와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한편 배우 김정현은 "시청자들과 빨리 만나기 위해 노력해, 복귀를 결정했다"라며 김정현이 빠른 복귀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정현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박지은 작가의 신작인 '사랑의 불시착'(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로 tvN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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