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휴대품 도난 대비, 해외여행보험 가입 증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해외여행보험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담보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4∼2018년) 해외여행보험 보험료는 연평균 2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계약 건수로는 24.9% 증가율을 보였다. 담보 별로는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의 증가 폭이 컸다. 카메라, 노트북 등 여행 중 휴대품이 파손되거나 도난당하는 경우에 대비한 휴대품 손해 담보는 4년간 보험료가 연평균 54.8% 증가했다.

행안부,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 선정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대상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강원 정선군, 충남 홍성군, 전북 순창군, 전남 영암군, 경북 청도군을 최종 사업지로 뽑았다.강원 정선군은 카지노 인접 지역에 청장년층을 위한 창업·교육·소통 공간인 '핫스팟'을 조성하는 사업을, 충남 홍성군은 폐창고를 활용한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구축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한국,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종합 5위 차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끝난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 등 메달 50개를 획득해 참가 118개국 중 5위에 올랐다. 금메달 33개 등 82개의 메달을 따낸 일본이 종합 1위를 달렸고, 러시아와 중국이 각각 2,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리나라는 전통의 메달박스인 태권도, 펜싱, 양궁에서 강세를 보였다. 태권도 품새에서 강완진(남자 개인·남자 단체), 오창현(남자 단체·혼성 페어), 황예빈(여자 단체·혼성 페어) 등 3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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