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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해대비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점검

[수해 대비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경기도 제공]
[수해 대비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장마철 수해 방지 차원에서 아파트 공사현장 1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여 166건에 대해 예방 조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205개 아파트 건설현장 중에서 공정률 20% 이내에 지하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1천 가구 이상 단지 5곳, 공사장 인근에 하천·임야·경사지가 있는 1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적사항은 물 저장고(집수정) 및 경사면 보호 불량 8건, 가설 배수로 불량 7건, 토사 붕괴 방지용 임시 흙막이 시설(토류판) 보강 미흡 3건, 양수기 적정 수량 미확보 4건, 흙탕물 방지용 침사지 관리 미흡 7건 등이다.

전북 사립유치원, 영양사 인력 부족

전북 도내 사립유치원 160곳 가운데 11곳에서만 전문 영양사가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돼 인력 확충이 절실하다고 전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이 11일 밝혔다. 최 의원은 11곳 이외의 사립유치원에서는 영양사가 돌아가며 급식 관리를 했으나, 근무시간이 턱없이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주 1회 영양사가 근무하는 사립유치원이 51곳, 주 2회가 7곳, 월 1회가 21곳, 월 2회가 4곳으로 파악됐다. 근무시간도 대부분 1∼5시간에 불과했다.

의정부경전철 전동차, CCTV 설치 예정

[수해 대비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경기도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전동차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1편성(2량)당 CCTV 6대를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전동차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항이 기록돼 성범죄, 절도, 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정부시는 전동차 안에서 긴급상황 발생 때 도움이나 지원을 요청하는 비상 통화 장치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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