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11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쿠르츠 전 총리, 이란 핵합의 "'빈 합의'에 명백히 어긋나"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전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이란의 핵합의와 관련해 "더 많은 우라늄을 농축하기를 원한다는 이란의 발표가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이것은 '빈 합의'에 명백히 어근난다"라고 비판했다.

▶일본
일본 정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WTO 규정 위반 아니야" 주장

일본 노가미 고타로 관방부 부장관은 11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이번 운용 재검토는 WTO에서 인정받고 있는 안보를 위한 수출관리제도의 적절한 운용에 필요한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독일
독일 메르켈 총리 몸 떠는 증상 보여..."총리직 수행하는 데 문제 없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안티 린테 핀란드 총리와 회담하기 전 의장대 행사에서 양국의 국가가 연주될 때 몸을 떠는 증상을 보였고 이에 총리실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의 상태는 괜찮으며 린네 총리와의 대화는 예정된 대로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프랑스 환경부 장관, 하원의장 때 공금으로 화려한 디너 파티 개최 논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수아 드 뤼지 환경부 장관이 하원의장으로 재직하던 2017~2018년 의장공관에서 부인의 지인들이 포함된 손님들을 불러 공금으로 화려한 디너 파티를 여러 차례 개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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