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8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박순자-홍문표, 국토교통위원장 자리 놓고 내부 진흙탕 싸움 반복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사전에 위원장 교체에 합의한 적 없다며 사퇴 거부 의사를 거듭 밝힘에 따라 잔여 임기를 이어받기로한 홍문표 의원이 재차 비난을 퍼부으며 내부 진흙탕 싸움을 반복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건강 이상설 등 허위조작정보 63건 확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 분석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실종됐는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내용의 허위조작정보 63건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日 경제보복 조치 철회 요구 결의안 채택...한 목소리 내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여야 각 당에 제안한다"라며 "이 사안만큼은 여당-야당, 보수-진보를 떠나 일본을 향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게 국익을 위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윤석열, 조영곤 외압 의혹 및 황교안 개입 사실 증언...황교안 책임 져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관련해 "윤 후보자는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외압 의혹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개입했단 사실을 증언했다"라며 "황교안 당시 장관은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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