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연안항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위험 증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 연안항 일대 수역에서 모터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기구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연안항 수역에 계류 중인 수상레저기구가 빠르게 늘어나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항에 있는 수상레저기구를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인천 연안항 수역은 현재 해양레저활동 허가 대상 수역으로, 해양경찰의 허가 없이 수상레저기구를 탈 수 없는 곳이다.

인도 고속도로서 버스 추락 사고

8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층 버스가 15m 아래 배수로로 추락해 최소 29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힌두스탄타임스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인도 럭나우발 델리행 버스가 아그라 인근 야무나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벗어나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46명 가운데 2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이 병원 이송 중 숨졌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도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 히말라야 정상 등정

[사진/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5) 대장이 장애인 최초로 13번째 8천m급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했다. 8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김 대장의 원정대가 전날 오후 4시 30분(현지 시간·한국 시각 오후 8시 30분) 세계 제11위 봉인 가셔브룸Ⅰ(8천68m·파키스탄) 정상에 올랐다.김 대장은 지난 5월 29일 출국해 6월 17일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지난 6일 오후 8시(현지 시각) 7천200m에 위치한 캠프를 출발해 약 20시간 만에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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