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기 부천)] 일주일 피로감과 함께 머릿속까지 흐릿해 지는 느낌이 드는 주말. 상쾌한 숲을 찾아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싶지만, 멀리까지 가기에는 이런 저런 소모가 따르기에 쉽지 않다. 경기도 부천과 서울 서남권에 사는 주민들이라면 부천 춘의산에 자리한 ‘해담숲’을 추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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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숲은 부천의 명물 춘의산에 조성된 녹지 공간이다.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는 충분한 규모로 조성된 해담숲은 특히 산책 데크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특히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아름아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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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숲은 부천 주민들의 애정이 가득 담긴 공간이다. 이름에서부터 남다른 주민들의 애정이 담겨 있는데, 바로 명칭 공모를 통해 ‘해담숲’이라는 이름이 선정된 것. 해담숲은 남향으로 양지이면서 하루 종일 해를 담은 공원이라는 뜻으로 따스하고 편안한 공간을 표현하였으며,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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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나무 그들이 잘 어우러진 해담숲.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부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원한 정자가 조성되어 있어 내 고장을 바라보며 숲과 바람, 하늘까지 그야말로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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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해담숲에는 산책 중간 중간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화장실, 벤치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 한다. 특히 해담숲의 다목적 구장은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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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담은 녹지 공간 해담숲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맞닿아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춘의역 7호선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당동 공업단지가 시작되는데, 여기서부터 해담숲까지 그리 길지 않은 이 거리도 색다른 풍경을 자랑해 방문의 재미를 높인다.  참고로 춘의역 이외에 종합운동장역에서도 찾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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