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폭염에 탈진 등산객, 온열 환자 잇따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달 들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등산 중 탈진하는 일이 잇따라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1∼4일 등산객 10명을 구조했다. 전날 정오께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A(42)씨가 구토증세를 보이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무리한 산행 탓에 탈진 증상을 보였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25일부터 현재까지 온열 환자는 4명이 발생했다. 온열 환자는 춘천 1명, 횡성 3명 등 영서 지역에 집중됐다.

차천수 신임 청주대 총장, “대학 발전 위한 조정자 되겠다”

차천수(66) 청주대학교 신임 총장은 5일 "소외당하고 상처받는 구성원이 없도록 보듬고 대학 발전을 위한 조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날 대학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학교 구성원에 귀를 기울이고 24시간 전화, 이메일, 문자 등 소통 창구를 열어 놓고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교직원은 평생직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출근할 수 있도록 대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진/wikipedia제공]

충남 태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태안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외국 유사시설 운영 사례를 참고해 시설·인력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을 전제로 사업추진을 승인했다. 군은 조건으로 제시된 사항을 2020년 실시설계 이전 모두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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