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유정 측 변호인단 5명 일괄 사임계 제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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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의 변호인단이 변호를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 씨 측 변호인단 5명은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같은 회사 소속이라는 이유로 사건과 관련 없는 동료 변호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우편을 통해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큰 부담을 무릅쓰고 이 사건 변호를 맡게 됐지만, 지난 4일 고 씨 측의 변호인단 구성이 언론에 보도된 후 회사 사무실과 지인들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고 이로 인한 심리적 압박이 컸다"고 설명했다.

군 복무 중 IS와 접촉하려 한 현 예비역 병장

군 복무 중 국제테러단체인 IS(이슬람국가)와 접촉하려 한 혐의 등으로 군·경 당국의 수사를 받는 20대 예비역 병장이 "호기심에서 한 일"이라며 범행 의도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방부와 경찰에 따르면, 군경 합동 수사 TF(태스크포스)는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물 절도 혐의로 예비역 병장 박모(23)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17년 10월 수도권에 있는 육군 모 부대에 입대해 폭파병 교육을 받던 중 폭발물 점화장치를 훔치고, 2016년부터 최근까지 IS 테러 자료를 수집하거나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추신수, 멀티히트에 7호 도루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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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활약으로 팀의 4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7에서 0.279(308타수 86안타)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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