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최 및 ‘비어고을 광주’ 5~6일 개최 [팔도소식/축제]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5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여름도 시원한 태백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 강원 태백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 태백에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0일 오투리조트 스키 하우스에서 쿨 시네마 개장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7∼8월 평균 기온 20도 안팎 등 여름도 시원한 도시인 태백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약 20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쿨 시네마, 도심 워터파크, 물놀이 난장 등으로 특히 쿨 시네마는 열대야 없는 고원 도시 태백이 자랑하는 한여름 밤 야외영화제다.

평균 해발 650ｍ의 태백은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려면 한여름 밤에도 두툼한 겉옷을 준비해야 하는 곳이다.

축제 기간 365 세이프타운은 길이 100ｍ의 워터슬라이드, 풀 3개, 쿨 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도심 워터파크로 변신하며,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물놀이 난장은 오는 27일 태백역∼중앙로 간 1㎞ 구간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가 끝나는 8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열린다.

한강대제, 낙동강 발원제, 금대봉 야생화 도보여행 등 태백의 시원한 여름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2. 무더위 날리는 맥주 축제 '비어고을'...1913송정역시장 5∼6일 – 광주광역시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맥주 축제가 오는 5∼6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비어고을 광주'가 술 한 잔이 주는 진심, 진심이 모여 만드는 축제를 주제로 건강을 해치는 과음이 아닌 건전하고 즐거운 음주문화 축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소맥 제조 자격증 등 애주가를 기다리는 행사가 이틀간 이어진다.

1913송정역시장에서 최고의 안주 찾기, 음주 관련 삼행시 짓기로 재치를 겨루는 비어고을 신춘문예 등 놀 거리가 풍성하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