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이 주최하고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차석원)이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후원하는 “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가 지난 7월 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S.M.A.R.T. 창업 경진대회”는 기술과 사회공헌이 디자인과 융합된 독특한 창업 경진대회로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본선대회는 팀당 10분의 PPT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본선대회에 오른 각 분야 10개 팀들은 어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기기와 관련된 아이템들, 건강과 관련된 아이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기술기반 창업 부문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플라스틱(PP) 분리 정제’를 선보인 리본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소셜벤처 창업 부문에서는 ‘메이커 교육용 페이퍼토이‘라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로보트리팀이 대상을 받았다. ▲디자인아트 창업 부문에서는 ‘메이커리‘라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샌드위치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학협동재단 김영과 사무총장은 “본 대회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우수 수상팀이 외국에서 투자를 받고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국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접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업 경진대회 대상팀에게는 “2019 International S.M.A.R.T. Startup Competition in Tanzania” 출전권과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며, 1,000만원 상당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에게는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서비스 및 해외 바이어 매칭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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