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4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행인 치고 달아난 음주 운전자, 바퀴 고장으로 붙잡혀 – 광주광역시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고 달아난 A(43) 씨가 바퀴 고장으로 붙잡혔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고 달아난 A(43)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동구 금남로의 이면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30대 남성 보행자 다리를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고 현장에서 수백m를 도망친 A씨는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차 바퀴가 고장 나면서 더 달아나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의 2배가량인 0.165% 만취 상태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해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2. 사천 바다서 수영하다 실종된 10대 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 – 경남 사천시

경남 사천 바다서 수영하다가 실종된 10대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사천 인근 해상에서 수영하다가 실종된 10대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무렵 친구 2명과 함께 수영하던 A군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으며, 오후 6시 30분께 사천시 서포면 머구섬 방파제 근처 해상에서 고등학생 A(19)군이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해경 구조대가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A군이 수영을 하던 중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는 친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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