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자사고 지정취소 상산고...반격 시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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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점 모자란 점수로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2일 "전북도교육청의 평가가 부당했다"면서 반격에 나섰다. 다른 시·도는 70점을 기준점수로 한 것과 달리 전북교육청은 그보다 10점 높은 80점으로 상향한 데다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끝까지' 다퉈보겠다는 의지를 밝혀, 상산고와 도 교육청의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든 양상이다. 이날 박삼옥 상산고 교장이 전북도의회에서 한 기자회견 골자는 "도 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평가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로 요약된다.

골목길서 상습 음란행위 40대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가 골목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40)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30분께 광주 북구 첨단2지구 상가 골목길에서 지나다니는 여성들을 보며 신체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연음란 행위로만 8차례 전과가 있고, 이 중 4차례나 실형을 산 전력이 있는 A 씨는 최근 3차례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A 씨는 충동을 못 이겨 반복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충동 조절 장애 증상 탓에 약을 지속해서 복용하다 최근 약 먹는 것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 시즌 7호 홈런 폭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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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7호 홈런을 작렬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 시카고 컵스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점 홈런으로 피츠버그의 18-5 대승에 힘을 보탰다. 강정호는 지난달 27일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린 지 닷새 만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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