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

선거제 개혁안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자리가 자유한국당 몫으로 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의 공조에 균열이 발생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정개특위 위원장직을 내려놓게 된 정의당은 민주당과의 사전협의가 없었다며 "앞으로 민주당을 돕는 일은 절대 없다"며 강경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바른미래당과 평화당도 정의당의 주장을 거들고 나선 상황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특위 활동 기간 종료 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간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이 던진 공은 과연 어느 핀을 향해 달려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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