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물탱크업계, “박원순 주장은 말도 안 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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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저수조를 모두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업계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시장이 붉은 수돗물의 원인 및 대책으로 공동주택의 저수조를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붉은 물의 발생 원인을 물탱크로 지목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 조합은 "붉은 수돗물의 원인은 급작스러운 수계 전환 및 낡은 배관"이라며 "물탱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성지인 성추행' 세종시 공무원 징역형 집행유예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세종시 공무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태영 판사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종시 공무원 A(28)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지난해 5월 30일 오후 11시께 피해 여성을 포함한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한 뒤 집에 바래다주겠다며 여성의 집까지 따라간 A 씨는 귀가 권유에도 술을 더 마시자며 피해 여성의 집 안에 들어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맨유 래시퍼드, 주급 2억9천400만원에 재계약

(맨유 홈페이지 캡처)
(맨유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젊은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22, 잉글랜드)와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천400만원)에 2023년(1년 연장 옵션)까지 재계약했다. 맨유는 1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퍼드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래시퍼드와 계약은 2023년까지다.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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