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구포 개 시장, 11일 영업 종료

[사진/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제공]
[사진/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제공]

6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온 부산 구포 가축시장(개 시장)이 마침내 영업을 종료했다. 철창 속 개 85마리는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돼 해외입양이 추진된다. 1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구포 가축시장 폐업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라 가축시장 상인들은 이날부터 영업을 전면 중단하고 정리 기간을 거쳐 초복 하루 전날인 11일 완전히 폐업한다. 상인들은 이전 상가 준공 월까지 월 313만원가량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받는다.

의정부 법무타운, 2025년 말 완공 계획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1일 "법무타운은 고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함께 진행돼 2025년 말 완료될 계획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오범구 의원의 시정 질문에 대해 "법무타운은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이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답변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산동 교정시설 땅에 법무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월 홍남기 부종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발표됐다.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8일 싱가포르서 개최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대학생 등 80명이 오는 8∼18일 서울과 싱가포르에 모여 서로 교류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가 개최하는 '2019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다. 8∼13일 서울, 13∼18일 싱가포르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란'을 주제로 여는 워크숍은 각각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난양기술대 국제대학원이 주관한다. 행사는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를 비롯해 스마트시티의 필요성,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팀별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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