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평화당, 국회윤리특위 구성 촉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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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1일 5·18 진상규명 특별법 처리와 5·18 망언의원 제명을 위한 국회윤리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평화당 최경환, 장병완, 천정배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추가 협상을 통해 이번 6월 국회에서 5·18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본회의에서 반드시 윤리특위 재구성을 의결해 5·18 망언의원의 국회 제명 문제가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자사고 학부모들 분노, '폐지반대' 서명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부모들이 1일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약 3만명의 서명을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했다.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이날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자사고 폐지반대 서명지를 교육청에 전달했다. 서명지는 총 2만5천부, 서명한 인원은 3만명가량이라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서명지에는 "교육감의 공약을 달성하고자 공교육 획일화를 강요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무시하며 아이들을 희생양 삼는 데 분노한다"며 자사고 폐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퀘게 박사,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서 연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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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외교부는 이달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 박사가 첫날 기조연설에 나선다. 무퀘게 박사는 지난 20년간 민주콩고 내전과정에서 반군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수천 명을 치료하고 재활하는 일에 일생을 바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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