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포스코, 오염물질 방출 논란 해소 위해 용역 의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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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제철소 용광로(고로)의 안전밸브 개방으로 오염물질 방출 논란이 일자 세계적 고로 설비 공급사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고로 설비업체인 룩셈부르크 풀워스(Paul Wurth)사와 고로의 안전밸브인 블리더(bleeder)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풀워스사는 독일과 미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해외 제철소의 고로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한 업체 임직원 2명 영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8일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모 기업의 공장장 A(53) 씨와 팀장 B(4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측정대행업체 대표 2명을 구속한 검찰은 측정을 의뢰한 업체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환경부로부터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업체와 측정대행업체를 송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박항서 "재계약 금액 논의는 아직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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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0)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에 대해 "재계약 금액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28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재계약과 관련해서 베트남 현지 언론에서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오고, 그게 한국으로 전해지고 있다"라며 "재계약을 서둘러야 할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협상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만 논의만 했다. 한 번만 만나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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