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6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부천 자동차공업소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끝에 진화 – 경기 부천시

부천의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부천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8시 59분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으나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전 한때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부천시는 화재 직후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인근 주민들에게 보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37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동차공업소 2층에서 LPG 폭발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지만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라며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과거 자신 범행에 대해 말한 어머니 폭행한 50대 – 부산광역시

과거 자신이 행한 범행에 대해 말한 어머니를 폭행한 50대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연합뉴스 제공)

부산지법 형사5부(권기철 부장판사)는 올해 3월 19일 낮 집에서 과거 자신이 저지른 타인 주거침입 범행에 대해 어머니(76)가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격분해 흉기로 등을 찌르고 폭행해 중상을 입힌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년 이상 정신질환이 있는 자신을 돌봐준 모친을 죽이려 했다"며 "피고인 모친은 그간 노력이 수포가 된 것 같다며 슬픔과 허탈감을 토로하고 있다"고 판시했으며, "다만 조현병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다행히 모친 외상이 심하지 않은 점, 모친이 처벌보다 적절한 치료를 바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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