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2019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본 사업은 서울시와 연계하여 지하철, 도로, 한강교량, 시립병원, 지하상가 등의 공공인프라와 행정시스템을 ‘테스트베드’로 개방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실증 기회 및 실증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R&D 지원형’과 실증기회만 지원하고 실증비용은 기업이 자부담하는 ‘기회제공형’으로 구분하여 시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1일부터 상시 접수로 신기술접수소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자유 공모로 서울시 사업부서 및 산하기관과 관련 있는 제품/서비스의 실증, 적용방안, 기대효과 등 기술 제안서 양식에 자유롭게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SBA 혁신성장본부 이광열 본부장은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실증을 통해 사업화 및 판로개척 등 기술이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관련 기관은 새로운 공공서비스 사업 근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업과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협력체계의 구축이 가능하다”며 “서울시 공공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하고 참여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서울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