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오늘 자정부터 제2 윤창호법 시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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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를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 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맞아 이날부터 두 달간 전국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처분이 내려졌다. 개정법은 면허정지 기준을 0.03%, 취소는 0.08%로 각각 강화했다.

부산역 3층 난간서 투신한 일본인 사업가 숨져

부산역에서 투신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일본인 사업가가 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22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 3층 난간에서 투신한 일본인 T(77) 씨가 하루 만인 23일 오후 8시께 숨졌다. 사인은 외상성 뇌출혈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업을 해온 T 씨는 관세법 위반으로 추징금 51억원을 선고받고 출국이 정지된 상태였다.

다저스타디움에서 또 파울타구 사고...여성 팬 병원 이송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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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또 파울 볼에 관중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경기를 벌인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1회말 코디 벨린저의 총알 같은 파울 타구에 1루 관중석에 앉아 있던 젊은 여성 팬이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파울안전망이 끝나는 더그아웃 가장자리에서 불과 몇m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앉은 이 여성은 시속 161㎞로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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