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해외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들어서면서 해외여행 성공의 첫 번째 관문은 항공권 구매일 텐데, 많은 항공사들 중 기내식이 가장 잘 나오는 항공사는 어디일까?
영국 항공서비스 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를 발표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한 100개국 이상의 탑승객 2천16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1. 올해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
1위 / 카타르항공
2위 / 싱가포르항공
3위 / 전일본공수(ANA)
4위 / 캐세이퍼시픽
5위 / 에미레이트항공
6위 / 에바항공
7위 / 하이난항공
8위 / 콴타스
9위 / 루프트한자
10위 / 타이항공
2. 부문별 항공사 순위
△일등석-싱가포르항공 △일등석 라운지-스위스항공 △비즈니스석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라운지-유나이티드항공 △프리미엄 일반석-버진애틀랜틱 △일반석-일본항공
△기내식-에어프랑스(일등석), ANA(비즈니스석), 오스트리아항공(프리미엄 일반석), 에바항공(일반석)
△편의용품-에어프랑스(일등석), 하이난항공(비즈니스석)
△승무원-싱가포르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에미레이트항공 △청결-에바항공
△최고 저비용항공사-에어아시아 △가장 향상된 항공사-필리핀항공
3. 국내 항공사 순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28위, 대한항공이 3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아시아나는 4계단, 대한항공은 2계단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청결(5위), 공항 서비스(9위) 부문에서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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