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언론노조 등 11개 시민단체, 국보법 폐지 헌법소원 지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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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11개 언론시민사회단체가 법률로서 규범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는 국가보안법 핵심조항이 위헌임을 확인해 달라는 헌법소원에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1개 단체는 19일 공동 성명을 통해 "국보법은 법률의 규범력이 부족하고 존재 근거가 빈약한 반인권법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폐지를 권고한 바 있다"며 "우리 단체들은 고승우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의 국보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취지를 적극 지지하며 헌법재판소가 현명한 결정을 내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정노조 "집배원 올들어 9명째 과로사...내달 9일 파업"

올해 들어 집배원들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우정노동조합이 19일 집배원 1명이 또 숨졌다며 과로사 의혹을 제기했다. 우정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당진우체국 소속 집배원 A(49) 씨가 당진시에 있는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A 씨 외에도 올해 들어 집배원 8명이 숨졌다. 이들도 과로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우정노조의 입장이다. 우정노조는 "집배원의 완전한 주 5일제 및 인력 증원을 위해 24일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2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관련 기자회견, 30일 전 조합원 총파업 출정식을 거쳐 다음 달 9일 전면 총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서정, 제주 국제체조대회서 신기술 성공과 함께 금메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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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17, 경기체고)이 신기술을 여유 있게 성공하고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 경기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17점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2점짜리 신기술에 성공했다. 여서정이 공중회전 후 완벽하게 서서 착지했기에 국제체조연맹(FIG)은 이 기술을 '여서정'으로 채점 규정집에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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