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배우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50년 차 배우 최불암과 김민자 부부가 라이머-안현모 부부를 만난다. 

동상이몽 캡쳐
동상이몽 캡쳐

이날 방송에서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과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최불암은 방송 내내 김민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김민자는 결혼 약 50년 만에 최불암도 몰랐던 속마음을 처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에 대한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민자는 1942년 생으로 올해 78세 나이이며 1963년 KBS 공채 3기 탤런트 출신이다. 영화 '청춘 쌍곡선', '황혼의 검객', 드라마 '보통 사람들', '고향', '보고 또 보고' 등에 출연했다. 특히 '보고 또 보고'에서는 '국민엄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각 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