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4 브라질월드컵대표 수비수 윤석영(24·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첼시 FC와의 2014-15 EPL 10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하게 됐다.

경기에 앞서 QPR 공식 트위터는 첼시전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윤석영은 지난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왼쪽 풀백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리버풀전에서 EPL 데뷔전을 치른 윤석영은 10월 28일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이어 이날 첼시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 윤석영이 3경기 연속 첼시전에 선발출전 됐다.(출처/QPR 트위터 공식계정)

윤석영과 함께 산드로와 페르, 바르가스, 호일렛, 이슬라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맞서 첼시는 디에구 코스타가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아울러 아자르와 오스카, 윌리안, 파브레가스, 마티치, 존 테리, 쿠르투아 골키퍼 등이 선발로 나섰다.

반면, 윤석영와 맞서는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가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현재 첼시는 7승2무(승점23), 무패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QPR은 2승1무6패(승점7)로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에서 윤석영은 왼쪽 수비수로 H조 3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경기했다. A매치 7경기에 나왔으나 득점은 없다. 17~23세 이하 대표로는 2007~2012년 28경기 1골을 기록했다.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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