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온라인 게임머니 불법거래로 수수료 10억 챙긴 일당 검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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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머니를 불법으로 거래해 10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58)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42)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의 한 다세대주택에 사무실을 차린 뒤 19만여 회에 걸쳐 시가 460억원 상당의 온라인 게임머니를 환전해 준 뒤 수수료 10억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흥 바닷가서 중년 여성 밧줄 묶여 숨진 채 발견

17일 오전 7시 5분께 전남 고흥군 한 바닷가에서 중년 여성이 밧줄에 양손이 묶여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의 몸에는 밧줄을 이용해 소화기가 함께 묶여 있었으며 신분증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여성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文대통령, 19일 U-20 월드컵 준우승 대표팀 靑 초청해 격려 만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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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한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대표팀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하면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표팀이 우크라이나에 패한 뒤 SNS에 글을 올려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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