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가 '히든싱어3'에 11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3' 녹화에서는 god 멤버들과 god팬을 자처한 배우 공형진, 에이핑크 멤버 보미와 하영, AOA 멤버 초아와 설현, 찬미 등이 출연해 god 콘서트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김태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날 함께 한 게스트들은 “김태우의 목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타고난 소리 통 자체가 달라서 걱정이다”라며 걱정과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녹화가 시작되자 김태우는 계속된 음 이탈을 선보여 god 멤버는 물론 게스트들의 원성을 사는 굴욕을 받았다.

▲김태우가 '히든싱어3'에 11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출처/JTBC)

이에 김태우는 “15년 노래 인생 중 제일 쥐약인 사람이 박진영과 god 형들”이라고 밝히며, “멤버들이 앞에 있으니 더 긴장되고 무섭다”고 토로하며 변명을 끊임없이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god의 메인 보컬 김태우의 우승 여부는 1일 밤 11시 JTBC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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