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이탈리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로마는 세계 중심의 한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유럽 배낭여행객들부터 가족여행 신혼여행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로마를 막상 방문하면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칙칙한 흙갈색의 건물에,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아무 데서나 피우는 담배연기부터 악명 높은 소매치기까지.

하지만 진짜 로마를 알기 위해서는 야경을 봐야 한다는 것. 그 모습을 보고 나면 로마와 사랑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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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유럽 중에서도 이탈리아는 소매치기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지 주변은 항상 주의를 해야 하고, 밤늦은 시간은 위험할 수 있으니 현지 소규모 투어를 이용해 야경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오늘 알려드리는 루트를 토대로 구글 지도에 찍어서 걸으며 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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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코스

베드로 광장 – 천사의 성 – 나보나 광장 – 판테온 – 베네치아 광장 – 콜로세움

1. 베드로 광장

성 베드로 광장(이탈리아어: Piazza San Pietro)은 바티칸 시국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전의 바로 앞에 조성된 광장이다. 광장은 로마 시의 보르고 리오네 구역과 동쪽으로 접경을 이루며, 최대 30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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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사의 성(산탄젤로 성: Castel Sant'Angelo)

하드리아네움은 130년 하드리아누스가 직접 설계 및 의뢰한 자신의 개인 영묘로, 1년 뒤 하드리아누스 사후에 안토니누스 피우스가 완성한 원형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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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로마에서 가장 특징적이고 아름다운 광장으로 평가받는 광장. 중세기 동안에 민중들의 축제행사가 이곳에서 계속 열렸고, 19세기에도 떠돌이 코미디언들이 무더운 8월의 휴일에 우스갯거리를 들고 나와 대중들을 즐겁게 하였다. 현재의 직사각형 형태로 광장이 건축된 것은 17~18세기의 일인데, 그 뒤로 변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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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판테온(Pantheon)

118∼128년경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축되었으며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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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로마의 중심부에 위치해 '로마의 배꼽'이라 불리는 광장이다. 광장 북쪽으로는 코르소 거리가 뻗어 있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캄파톨리오 광장, 로마 제국의 영광이 남아 있는 유적지 포로 로마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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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콜로세움(Colosseum)

검투사들의 대결과 호화로운 구경거리가 펼쳐지던 거대한 로마의 원형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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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시간

시기에 따라 해지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략 오후 8시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위 코스를 모두 도는데 성인 기준 약 3시간 내외가 걸린다. (구글 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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