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명문 구단 아약스가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강인의 이적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 현지 매체는 11일 "아약스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한다"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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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1군 로테이션 멤버로 여기고 있다"면서 "유망주인 이강인에게는 꾸준한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 당분간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주전으로 뛰기 어려워 최대 2년의 임대 이적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이강인의 연봉 또한 화제다. 이강인의 연봉은 약 14억 원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다.

지난 1월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맺었고, 8000만 유로(약 1070억 원)의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한편 아약스는 이번 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에레다비지에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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